[이시각헤드라인] 5월 9일 뉴스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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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헤드라인] 5월 9일 뉴스워치

■ 윤대통령, 김여사 의혹 사과…특검 거부권 시사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아내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으로 걱정을 끼쳤다며 사과했습니다. 다만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해병 특검법에 대해선 먼서 수사를 지켜봐야 한다며 거부권 행사를 시사했습니다.

■ 기자회견 엇갈린 반응…"허심탄회"·"고집불통"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내놨습니다.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의 진솔하고 허심탄회한 입장을 들을 수 있었다고 옹호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고집불통 대통령이 국정 기조 쇄신 기대를 저버렸다고 비판했습니다.

■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에 대구 3선 추경호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대구 달성에서 3선을 한 추경호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오늘 국회에서 진행된 원내대표 선거에서 과반인 70표를 얻으며 결선투표 없이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 법원 앞 생방송 중 흉기 살해…유튜버 검거

오늘 부산지방법원 앞에서 50대 유튜버가 또 다른 유튜버인 5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두 남성은 서로 수십 건의 고소를 하는 등 법적 분쟁을 겪어왔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1분기 나라살림 적자 75조 원…역대 최대

올해 들어 3월까지 나라살림 적자가 75조원을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3월 누계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정부가 예상한 연간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의 82%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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