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청계광장서 총력…“서울 승기, 전국 승리”
  • 12일 전


[앵커]
지금 이 시각, 마지막 선거 유세 현장 다시 연결해보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저희 스튜디오 바로 앞에 있는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파이널 유세에 곧 돌입합니다.

저희 취재기자 불러 보죠.

[질문] 홍지은 기자, 소리가 여기까지 전달되는 것 같은데요.

[기자]
네, 이곳 청계광장에는 벌써 많은 지지자들이 모여 열기가 뜨겁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잠시 후에 제 뒤로 보이는 무대에 올라 마지막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30분 간격으로 오늘 하루만 열네 개의 일정을 소화한 한 위원장.

서울의 상징이자 중심인 이곳, 광화문을 마지막 유세장소로 고른 데엔 서울에서 승기를 거머쥐어야 전국 승리로 이어질 수 있다는 한 위원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이크를 잡고 하는 마지막 유세 연설인 만큼 한 위원장도 준비에 공을 들인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특히 지지층 표심을 최대한 끌어들여야 하는 만큼 한 명이라도 더 투표장에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할 예정입니다.

한 위원장은 앞서 서울 마포 유세 현장에선 "남은 12시간으로 나라를 구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광화문 유세를 마친 뒤에는 공식 선거운동이 끝나는 밤 12시까지 서울 곳곳을 돌며 대면 유세에 나섭니다.

주로 청년층이 많이 모여있는 혜화역, 홍대 등을 찾고요.

선거운동 종료 10분 전엔 입장발표를 통해 마지막 지지를 호소합니다.

내일 본 투표가 시작되면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는 오후부터 개표상황실로 모여 투표 결과를 다 같이 지켜볼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유세현장에서 채널A 뉴스 홍지은입니다.

영상취재 : 조세권
영상편집 : 이태희


홍지은 기자 rediu@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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