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와이드] 총선, 한 달 앞으로…이 시각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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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와이드] 총선, 한 달 앞으로…이 시각 국회


내일이면 총선이 꼭 30일 앞으로 다가옵니다.

여야는 공천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는데요. 지역별 집중 순회와 정권 심판론 강조로 막판 표심 확보 전략 짜기에 한창입니다.

두 분과 관련 소식 짚어봅니다.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장윤미 변호사 어서오세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선거 한 달 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번 총선은 반국민세력과 국민의 대결이라며 정권 심판과 승리 의지 다지기에 중점을 뒀는데요. 이 대표 기자회견 메시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선대위 체제 전환을 언급했지만 선대위원장 인선 발표는 없었습니다. 공천 파동을 의식해 통합 선대위를 강조하는 만큼, 선대위원장을 두 명 이상 내세워 노년·장년·청년의 조화를 꾀할 수 있다는 전망인데요. 어떻게 내다보세요?

이재명 대표 발언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SNS에 독재화로의 전환 여부가 이번 총선에 달렸다며 윤 정권을 비판했고요. 국민의힘 공천은 너무 뻔뻔하다며 간이 부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 대표가 사과했음에도 '2찍' 발언 파장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정권 심판론 선거전략이 계속 통하겠습니까?

이재명 대표, 내일 천안을 찾습니다. 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이슈화하기 위함인데요. '윤석열 정권 심판 벨트'를 순회하겠다는 전략입니다. 공천 파동으로 인한 당 지지율 침체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까요?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집중공략법을 씁니다. 내일부터 이틀간 1석도 없는 경기 고양시와 서울 영등포, 양천을 찾고요. 이후 PK 낙동강벨트와 험지인 호남으로 향합니다. 선대위 출범 전부터 지역별 접촉을 늘리고 있어요?

지난주 한동훈 위원장은 충청 지역과 경기 이남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매 선거 '스윙보터'로 꼽힌 중도층 확장에 주력한 건데요. 연일 정권 심판론을 띄우는 민주당과는 차별화된 행보입니다. 총선 전 막판 민심 어디로 쏠릴까요?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이 위성정당 국민의미래에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당이 설득에 공들인 만큼 당선권 내 순번 배치가 유력한데요. 선거대책위원장 역할론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 위원장과의 '투톱 체제' 가능성 있을까요?

새로운미래 이낙연 대표가 광주 광산을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친명계 민주당 민형배 의원과의 맞대결이 성사됐는데요. 당초 광주 서구을이 유력하다는 전망도 있었는데 출마지를 이곳으로 선택한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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