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와이드] 국민의힘 선대위 첫 회의…민주당 총선 결의대회

  • 2개월 전
[일요와이드] 국민의힘 선대위 첫 회의…민주당 총선 결의대회


여야 공천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국민의힘은 선거대책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본격 '총선 체제' 전환을 알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후보자대회를 열고 '정권 심판론'을 강조하며 총선 승리 결의를 다졌습니다.

두 분과 이 밖에 자세한 정치권 소식 짚어봅니다.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모셨습니다. 어서오세요.

국민의힘 마지막 경선에서 90년생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이 본선행 확정되었습니다. 당내 유일한 '이준석계' 출신으로 이른바 '천하용인' 중 유일하게 국민의힘 잔류를 택한 인물이죠.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세요?

'찐윤'으로 불리는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은 김영식 의원을 누르고 '텃밭' 경북 구미을 경선에서 승리했습니다. 정 전 비서관, 지난 1월 뒤늦게 출마를 선언했음에도 현역을 이겼는데요. 그 배경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이로써 국민의힘은 전국 254개 지역 가운데, 막말 논란으로 낙마한 도태우·장예찬 후보의 지역구 대구 중·남구와 부산 수영구 선거구 두 곳 공천만을 남겨뒀습니다. 당은 오늘 밤늦게라도 대체 후보를 결정한다는 방침인데요. 공천에서 탈락한 '주류 인사'를 재발탁할 거란 전망이 나와요?

민주당은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이 취소된 서울 강북을에서 박용진 현 의원과 조수진 노무현재단 이사의 양자 경선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스무명 이상 경선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두 명만 경선에 붙었는데요. 내일(18일)부터 이틀간, 전국 권리당원 70%와 강북을 권리당원 30% 비중의 온라인 투표로 진행되는데, 결과 어떻게 예상하세요?

한편 민주당에서는 '양문석발 불협화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실패한 불량품'이라고 비하했던 2008년 칼럼 때문에 사퇴 압박을 받고 있죠. 당내 '친노' 인사는 물론 선대위 '3톱' 사이에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요?

양문석 후보는 내일 봉하마을을 찾아 재차 사과하겠다며 "거취를 전 당원 투표에 맡길 것도 각오한다"고 했습니다. 수습이 될 거라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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