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총선배틀] 한동훈, 수도권 탈환 힘싣기…이재명 15일 만에 복귀

  • 4개월 전
[1번지총선배틀] 한동훈, 수도권 탈환 힘싣기…이재명 15일 만에 복귀


8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을 전망하는 시간 , 오늘은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이낙연 전 대표와 비명계 의원 3명의 탈당에 대해 침묵을 이어오던 이재명 대표, 처음으로 관련해서 언급했습니다. "안타깝다"면서 "단일대오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는 게 우리의 책임"이라고 했는데요. 이 대표가 통합을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방안을 내놓을 거라고 보십니까?

민주당이 정부와 경찰이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을 축소·은폐했다며 공세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가 이 대표의 헬기 이송에 특혜가 있었는지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양측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오늘 지난 총선에서 참패한 서울을 찾았습니다. 한 위원장은 "개딸 전체주의와 야합하거나 운동권 인맥 하나뿐인 사람들이 민주당 소속으로 의원을 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오늘 서울시당 방문을 끝으로 한동훈 위원장의 전국 순회 일정이 마무리됐습니다. 지난 2일 대전과 대구 방문을 시작으로 2주간 이어진 전국 순회, 어떻게 보셨습니까?

지난달 26일 취임한 한동훈 위원장이 공개 발언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총선이 8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의 공천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어제 첫 회의를 열고 현역의원 컷오프 기준과 감산 비율을 발표했는데요. 전 의원님, 당내 반응은 어떻습니까?

동일 지역구 3선 이상의 다선 의원은 경선 득표율에 15%를 감산하기로 했습니다. 같은 지역구에서 3차례 이상 당선된 중진의원은 최대 35%까지 감산 되는 겁니다. 영남과 중진 의원을 겨냥한 물갈이가 본격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데요?

경선 방식도 정해졌는데, 지역별로 여론조사 비율을 다르게 하기로 했어요. 현재 국민의힘 경선은 당원 50%, 일반 국민 50%인데, 수도권과 호남권, 충청권, 제주는 민심 비율을 80%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상대적 '험지'에서는 일반 국민 여론을 더 많이 반영하겠다는 것으로 보여요?

일각에서는 공천 탈락자들이 이준석 신당 등 제3지대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한 전략이라는 해석도 나오는데요?

한동훈 위원장이 민주당 정청래 의원 맞상대로 김경율 비대위원을 직접 지목했습니다. 어제는 이재명 대표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출마할 사람으로 원희룡 전 장관을 직접 소개했는데요. 수도권 탈환에 힘을 싣는 것으로 보여요?

민주당 공관위는 '국민 참여 공천제'를 띄우며 공정한 공천을 강조했지만, 벌써부터 공천 잡음이 커지고 있습니다. 먼저,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 성희롱 논란이 불거졌는데요. 임혁백 공관위원장이 "단호하고 엄격하게 대처하겠다"고 한 지 2시간 만에 결국 불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불출마 선언 시점, 어떻게 보십니까?

공천 적격 심사를 둘러싼 갈등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재판 중이거나 1심 실형을 받은 의원들이 적격 판정을 받자 비판이 커지고 있는 건데요. 당 지도부는 필요하면 공관위에서 다시 논의할 수 있다고 했는데요. 윤 의원님,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친명 원외 인사들이 비명 현역 의원 지역구에 잇따라 출마 선언을 해서 '자객 출마'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제3지대 신당 세력들이 연일 연대와 통합을 띄우고 있습니다. 양당 정치에 대한 국민 불신이 높아지는 가운데 제3지대가 지지를 받을지 주목되는데요. 제3지대 움직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가 신당 추진 세력 사이에서도 이견을 좁히지 못해서 5개 정당이 나타난다면 유권자에게 선택을 해달라고 할 명분이 없다면서 제3지대 빅텐트는 단일 정당이 돼야 한다고 밝혔는데요, 제3지대가 하나의 정당으로 모이는 것 가능하리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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