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영, '홍해 위협' 예멘반군 후티 근거지 공습 개시

  • 4개월 전
미·영, '홍해 위협' 예멘반군 후티 근거지 공습 개시

미국과 영국이 현지시간으로 12일 친이란 예멘 반군인 후티의 근거지 등에 공습을 시작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말 홍해에서 후티의 상선 공격이 시작된 이후 다국적군의 첫 공습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와 함께 후티가 장악하고 있는 예멘의 수도 사나에서도 폭음이 들린다고 전했습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반군은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하마스의 형제들을 지원하겠다며 홍해를 지나는 상선을 약 30차례 공격하거나 위협했습니다.

이에 미국은 다국적 안보 구상인 '번영의 수호자 작전'을 창설해 대응해왔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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