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HMM, '희망봉 우회' 유럽 노선에 임시 선박 투입 外

[비즈&] HMM, '희망봉 우회' 유럽 노선에 임시 선박 투입 外

경제계 소식을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10일)은 어떤 소식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HMM, '희망봉 우회' 유럽 노선에 임시 선박 투입

HMM은 국내 기업의 원활한 수출을 위해 유럽·지중해 노선에 임시 선박을 투입합니다.

최근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을 피해 아시아에서 유럽·지중해로 향하는 선박들은 남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해 운항 중인데요.

HMM은 이 경우 운항 일수가 기존 대비 15일 이상 늘어나고 선박 부족 현장이 더 심해질 것이라며 임시선박 투입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롯데건설, AI 전담조직 신설…"신사업 경쟁력 확보"

롯데건설은 인공지능 전담조직인 'AGI TFT'를 신설했다고 밝혔습니다.

AGI는 AI보다 한 단계 발전해 보다 다양한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범용인공지능'을 뜻하는데요.

앞으로 AI 업무 자동화, 스마트 AI 기술 확보, 신사업 AI 서비스 확대 등으로 신사업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입니다.

▶ LS그룹, 새해 맞아 이웃사랑성금 20억원 기탁

LS그룹은 새해를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했습니다.

성금 마련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했습니다. 올해 기탁한 성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의료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일 예정입니다.

▶ 카카오페이, 외국인 관광객 결제액 1년새 14배로 급증

외국인 관광객의 카카오페이 결제액이 1년 새 14배로 급증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한 금액은 작년 1월에 비해 약 14배로 급증했고, 결제 건수와 이용자 수도 각각 약 8배로 늘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경기·인천, 제주 순으로 관광 수요가 높은 곳에서 크게 나타났고, 결제처별로는 쇼핑업체와 편의점의 비중이 높았습니다.

▶ 파주시-베이징대학창업훈련영-지스페이스, 청년 인재 양성

경기 파주시와 베이징대학창업훈련영, 지스페이스가 함께 청년 인재 양성에 나섭니다.

베이징대학창업훈련영은 중국 내 최대 창업교육 지원 기관이며, 이상운 대표가 맡고 있는 지스페이스는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해 중국 진출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청년 창업 분야와 관련한 한중 양국 청년들의 교류와 협력을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HMM #롯데건설 #LS그룹 #카카오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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