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에즈운하 사고에 HMM 컨테이너선 4척 희망봉 우회

  • 3년 전
수에즈운하 사고에 HMM 컨테이너선 4척 희망봉 우회

이집트 수에즈 운하 사고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국내 최대 원양 컨테이너 선사인 HMM이 선박 4척을 남아프리카공화국 희망봉 노선으로 우회하기로 했습니다.

해운 전문지 쉬핑와치 등에 따르면 HMM은 이번 주 수에즈 운하를 지날 예정이었던 2만4천TEU급 'HMM 스톡홀롬호'와 'HMM 로테르담호' 등 4척의 남아공 희망봉 우회를 결정했습니다.

다만 가장 먼저 진입해 있던 2만4천TEU급 'HMM 그단스크호'는 해운동맹 디얼라이언스와의 협의끝에 인근 해상에 나흘째 대기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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