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 "동절기 안전 점검"…건설현장 안전 강화 방안은?

  • 5개월 전
[초대석] "동절기 안전 점검"…건설현장 안전 강화 방안은?


올 한해도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있었습니다.

이번 여름 집중호우 때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가 있었고, 철근 누락으로 공사 중이던 아파트 주차장이 붕괴하는 사고도 있었죠.

이 시간에는 출범 3주년을 맞은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국토안전관리원 김일환 원장을 모시고 안전을 주제로 한 해를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건설현장 안전 강화를 위해 출범한 만큼, 건설안전 업무의 비중이 클 것 같은데, 어떤가요?

3년 전 출범한 이래 건설현장 점검에 많은 공을 들여오셨는데, 현장점검이 사고 예방에 얼마나 효과가 있다고 보시는지요?

동절기 안전점검 중이라고 하셨는데요. 겨울철 공사장 안전을 가장 위협하는 요소는 어떤 것인지요?

지난 4월 검단신도시 아파트 붕괴사고를 계기로 불거진 '무량판 아파트 사태'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불안이 컸습니다. 무량판 민간 아파트 전수조사도 담당하셨는데, 왜 이런 일이 났다고 보시는지요? 이제는 안심해도 되는 건가요?

'주택법'이 개정되어 새로 건설되는 공동주택은 국토안전관리원이 층간소음 측정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새 기준으로 소음을 측정한 사례가 나왔나요?

층간소음 기준이 강화된 것은 바람직하지만, 측정 대상이 전체 세대의 2%에 불과한 것은 아쉽다는 의견이 나오는데요?

관리원을 비롯한 여러 기관과 지자체가 안전을 위해 노력하지만, 오송참사와 같은 재난이 실제 발생하면 기관 간 공조가 되지 않아 피해를 키우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어떻게 개선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안전과 관련해 한 번쯤 생각할 필요가 있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끝으로 내년도 기관운영 구상을 간략히 말씀해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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