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60주년 맞은 한국 라면 '열풍'…수출 1조 원 돌파

  • 6개월 전
[경제읽기] 60주년 맞은 한국 라면 '열풍'…수출 1조 원 돌파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라면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60돌을 맞은 한국 라면의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했는데요. 여기에다가 외국 공장에서 생산하는 분량까지 고려하면 규모가 2조 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는 데,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해외 시장에서 우리 라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 배경은 뭐라고 봐야 할까요? 그리고 이 같은 열풍으로 업체들이 올해 3분기에 일제히 깜짝실적을 거두기도 했는데 이 분위기 계속 이어갈 수 있을까요?

정부는 라면 업체를 찾아 물가 안정 협조를 요청한 상황입니다. 최근 밀 국제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3분기 라면 업체들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오른 만큼 여력이 있다고 본 건데 업계 반응은 어떤가요? 추가적인 가격 인하 가능성도 있을까요?

한편, 정부가 오는 2035년까지 부동산 공시가격을 시세의 90%까지 올리겠다는 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내년도 공시가격 현실화율이 올해 수준에서 동결될 거란 예상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공시가격은 부동산 보유세부터 건강보험료 등 여러 행정 지표의 판단 기준이 되는 데 내년 보유세 부담도 올해 수준으로 예상하면 되는 걸까요?

정부는 새 공시가격 현실화율 로드맵을 이번 달 말 확정해 내년부터 적용한다는 계획인데 구체적인 대안은 어떻게 논의되고 있나요? 정부가 바뀔 때마다 계획이 흔들리면서 정책 신뢰도가 훼손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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