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자택 앞 흉기’ 40대 남성 구속 기로

  • 7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0월 16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이용환 앵커]
한동훈 법무부 장관 집 바로 현관 앞에. 언제였습니까? 지난 11일 새벽 3시경이었습니다. 그런데 40대 남성 한 명이 저 한 장관 집 현관 앞에 무언가를 놓고 간 거예요. 흉기 플러스 왜 그 불붙일 때 쓰는 토치. 이런 것들을 집 앞에 두고 간 것입니다. 저러면 안 되는 것이죠. 그렇죠. 그래서 경찰이 ‘저것 누구야?’ 해가지고 체포에 나섰는데 체포가 됐습니다. 체포가 됐어요. 40대 남성으로 알려져 있고 42살이랍니다. 그런데 저 날 저 흉기와 토치가 발견된 날은 지난 11일이라고 말씀을 드렸죠? 그날은 이날이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그러니까 지난 11일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왜 그 법사위 국정감사에 참석하는 날이었어요. 그런데 그 참석하기 앞서가지고 그날 새벽에, 새벽 3시경에 저 토치하고 흉기를 놔둔 것입니다. 한 장관이 법사위 이제 출석하려고 집을 나서는데 집 앞에 딱 나오자마자 ‘이것 뭐야.’ 이렇게 된 거예요. 그래서 경찰에 신고를 했고 42살 저 남성은 경찰에 딱 잡힌 것이죠. 그래서 오늘 오후 3시 30분에 저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진행된다. 이것이 뉴스입니다. 강성필 부위원장님. 구속이 될 만한 사안일까요? 좀 어떻게 보십니까?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오늘 있다고 하니 판사님께서 제대로 공정하게 판단하실 것이라고 믿고요. 일단 여야를 떠나서 이러한 흉기를 집 앞에 놓아두는 어떤 협박성 이런 범죄 행위는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물론 지지자들이 보기에 의해서 어떤 면에서 봤을 때는 한동훈 장관이 좋아 보일 수도 있고, 어떤 면에서는 미워 보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법적 한도 내에서 우리가 정당한 방법으로 어떤 의사 표시를 하는 것이 민주주의 국가라고 생각을 하고. 또 우리 이런 말이 있지 않습니까. 가족은 건들지 말자. 만약에, 한동훈 장관이 젊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자녀들도 어릴 수가 있는데 혹 자녀들이 이런 것을 보면 얼마나 놀라겠습니까. 그래서 이런 것들은 여야를 떠나서 사라져야 한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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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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