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때 추락 폭격기 찾아라"…한미 공동 수중조사

  • 8개월 전
"6·25때 추락 폭격기 찾아라"…한미 공동 수중조사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양국 국방당국이 6·25 전쟁 당시 추락한 미군 폭격기 기체와 조종사 유해를 발굴하기 위해 공동 수중조사에 나섰습니다.

국방부는 부산 해운대 앞 해상 일대에서 이같은 조사를 "지난 7일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한미가 함께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등을 위한 수중조사를 하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조사는 1953년 부산에서 임무수행을 위해 이륙한 직후 해상에 추락한 미 제5공군 소속 B-26 폭격기 1대와 여기에 탑승한 미군 3명의 유해를 찾는 게 목적입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6·25전쟁 #유해발굴 #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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