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민주주의 정상회의' 공동 주최…윤대통령 1개 세션 주재

한미 '민주주의 정상회의' 공동 주최…윤대통령 1개 세션 주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29일 열리는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본회의 세션 5개 중 하나를 주재해줄 것을 요청하는 공식 초청장을 보내왔습니다.

대통령실은 "공동주최국으로서 협력을 고대한다는 내용의 바이든 대통령 명의의 초청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초청장에서 "인간의 존엄성을 증진시키고 잠재력을 발휘하며 평화와 번영을 이루기 위해 계속 협력해 나가길 고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이 주도하는 이번 정상회의는 오는 29~30일 열리며, 우리나라와 코스타리카, 네덜란드, 잠비아가 공동 주최국으로 참여합니다.

정주희 기자 (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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