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여야, 출구 없는 '양평 공방'…윤대통령 순방 주목

  • 10개월 전
[뉴스1번지] 여야, 출구 없는 '양평 공방'…윤대통령 순방 주목


폴란드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를 줄 알았던 윤석열 대통령.

폴란드와 국경을 접한 곳이며 현재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했습니다.

그야말로 깜짝 방문인데요.

그리고 여야가 서울-양평고속도로 논란을 두고 강대강 대치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의 4박 6일간의 순방 성과를 두고도 상반된 평가를 내놓고 있는데요.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장수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서울-양평 고속도로 논란을 두고 민주당은 의혹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거듭 요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현장을 방문해 지역 민심을 방패로 야당 공세에 맞서고 있는데요. 양측 대응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특혜 의혹이 사그라지지 않자 타당성 조사를 맡은 용역 업체가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자연 보호와 교통량, 인근 주민들의 민원을 고려해 대안을 내놨다며 모든 건 기술적 판단이었다는 겁니다. 정부·여당 주장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인데요?

국토부가 경기도에 노선 변경 논란과 관련한 공개 간담회를 제안했습니다. 김동연 지사가 백지화 선언을 연일 비판하자 적극 대응에 나선 건데, 김 지사는 먼저 백지화를 철회하라는 입장입니다. 사실상 거부 의 사를 밝힌 것으로 보이는데요?

여야는 4박6일 간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성과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 순방이 '역대급 정상외교'로 기록될 것이라며 치켜세우는 분위기인데요. 어떤 부분에서 성과가 있었다고 보시나요?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6%p 떨어져 32%를 기록했습니다. 6%p는 올해 한국갤럽 주간 조사 기준으로 가장 큰 하락 폭인데요. 특히 PK 지역 지지율이 크게 떨어졌는데, 오염수 문제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현지 언론이 윤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가 리투아니아 현지 유명 의류상점에서 쇼핑을 했다고 보도했는데요. 민주당은 외신 보도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고 있는데, 대통령실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거죠?

한동훈 장관이 전남, 제주를 찾았습니다. 최근 광폭 행보 두고 정치권 입성 준비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는데요. 한 장관은 장관 일을 열심히 하겠다며 일축했고, 실제 총선 뜻을 접었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어요?

민주당 비명계 의원들과 당내 최대 모임인 '더미래'가 각각 자당 혁신위의 1호 쇄신안인 불체포특권 포기를 공개 지지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다음 의총때 이를 놓고 갈등 상황이 본격화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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