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日 오염수 방류 저지”…릴레이 단식 이어 삭발 투쟁

  • 10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7월 4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조금 전에 IAEA의 최종 보고서는 나왔고, 이제 민주당이 총력전에 돌입했다는 속보까지 조금 만나봤는데. 이현종 위원님. 이미 야권 의원들 중에는 단식에 들어가고, 실제로 지금 단식투쟁 중인 의원들이 꽤 있잖아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죠. 지금 일단 야당 입장에서는 이제 이 문제에 대해서 조금 극한투쟁이라든지 이런 것들도 계획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단식투쟁에 이어서 장외집회, 또 유엔까지 사람들을 보내겠다. 또 일본에 지금 항의 방문을 가겠다. 이런 계획들을 지금 실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런 국민의 어떤 건강과 이런 문제 같은 경우는 우리가 이제 많은 경험들이 있지 않습니까? 예전에 우리가 사드라든지 광우병의 경험이 있는데. 이런 문제에 대해 정치권이 어떤 이 전문적인 지식이라든지 객관적인 팩트를 무시하고, 무조건 기승전반대를 해버리면 그 많은 국민들과 또 많은 관련된 업계 같은 경우는 어마어마한 피해를 볼 수밖에 없거든요. 이미 우리가 경험적으로 그것을 경험하지 않았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밟아가는 이 전체적인 과정이 보면 예전에 사드나 광우병 때와 똑같이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IAEA도 못 믿겠다는 것 아닙니까. 그러면 무엇을 믿죠? IAEA도 못 믿으면 그다음에 유엔을 믿나 하면 또 유엔도 나중에 예를 들어서 일본이 지금 3위의 그 배당금을 내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것도 못 믿겠다고 하면 도대체 어디서 믿으라는 것인가요? 그러니까 무조건 IAEA도 못 믿고, 무조건 다 못 믿고 우리는 그냥 투쟁으로 간다. 이런 뜻일 텐데. 문제는 정당으로서는 이익을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국민들에게는 저는 큰 피해가 되지 않겠는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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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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