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북 발사체 잔해 탐색 작전 계속

군, 북 발사체 잔해 탐색 작전 계속

해군은 북한 우주발사체 2단부 동체 인양에 이어 추가 잔해물 탐색 작전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단부로 이뤄진 북한 우주발사체는 1단과 2단이 분리되는 과정에서 서해에 추락했고, 발사 보름 만인 지난 15일 밤 2단부 일부 동체가 인양됐습니다.

군은 2단 동체가 수거된 해역을 중심으로 1단과 엔진, 3단부, 위성체 잔해 등이 산재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군은 북한 위성 제작 기술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만리경 1호' 위성체를 찾는 작업에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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