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애틀랜타 도심 병원서 총격, 1명 사망 4명 부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도심의 한 병원에서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간 3일 오후 애틀랜타 노스사이드 병원 미드타운에서 24세 디온 페터슨이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부상자 중 3명은 위독한 상태이며, 용의자는 총기로 무장한 채 도주 중이라고 애틀랜타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총격 사건 직후 시민들에게 실내 대피령을 내려 한때 애틀랜타 도심 전체가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현장 인근에서 차량 1대가 도난당했으며, 1시간 후 인근 지역에서 발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주희 PD (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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