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민간인 대규모 공격시 인도적지원만 고집 어려워"

  • 작년
윤대통령 "민간인 대규모 공격시 인도적지원만 고집 어려워"

윤석열 대통령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민간인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나 학살, 심각한 전쟁법 위반과 같은 국제사회가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이 있다면 인도주의적 또는 재정적 지원만 고집하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위협 대응과 관련해선 "감시 정찰자산을 더욱 확충하고 정보 분석이 중요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초고성능, 고위력 무기를 개발해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유권자에게 보여주기를 위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남북 정상회담은 열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평화 증진을 위한 대화의 문은 열려 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구하림 기자 (halimkoo@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