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4월 10일 뉴스센터12

  • 작년
[이시각헤드라인] 4월 10일 뉴스센터12

■ 대통령실 '美감청 조사' 주시…보안강화도 검토

대통령실은 미국 정보당국의 한국 정부에 대한 도·감청 의혹과 관련해 미 국방부와 법무부의 조사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동시에 내부 보안 점검과 강화를 포함해 자체 대응 방안도 고심하는 분위기입니다.

■ 군통신선 나흥째 불통…"일방 차단 무게"

북한이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와 군통신선 정기 통화에 나흘째 응답하지 않은 가운데, 정부는 북측의 일방적 차단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미군은 대북 정찰비행을 강화했습니다.

■ 범정부 마약특별수사본부 구성…"마약 엄단"

마약범죄에 강력 대응하기 위해 검찰과 경찰, 관세청 등 범정부 기관 인력 800여 명이 참여하는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가 구성됐습니다. 특히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약 범죄와 관련해 등·하굣길과 학원 이용 시간대 집중 순찰을 할 계획입니다.

■ 내년부터 만3∼5세 학비지원 연차적 확대

정부가 내년 만 5세를 시작으로 2025년 만 4세, 2026년 만 3세 유아의 학비 지원을 연차적으로 확대합니다. 방학 중에도 돌봄과 급식, 통학 버스 운영 등이 가능하도록 소규모 병설 유치원 통합도 추진합니다.

■ 황기환 지사 유해 고국 도착…대전현충원 영면

대한민국 임시정부 외교관으로서 유럽과 미국 등에서 독립활동을 펼친 황기환 지사의 유해가 순국 100년 만에 오늘 고국 땅을 밟았습니다. 황 지사의 유해는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됩니다.

#대통령실 #군통신선 #마약특별수사본부 #학비지원 #황기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