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여 전당대회 투표 시작…당권주자들 표심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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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여 전당대회 투표 시작…당권주자들 표심 호소


국민의힘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오늘부터 나흘간 투표가 진행됩니다.

민주당에선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둘러싸고 내홍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김장수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이경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어서 오세요.

국민의힘 새 지도부를 뽑는 당원 투표가 오늘 시작됐습니다. 후보들은 핵심 승부처라 할 수 있는 서울과 영남 지역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김기현 후보가 결선투표 없이 승부를 마무리 지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죠?

결선투표가 성사될 경우 안철수, 천하람 후보의 연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일각에선 '김황연대 vs 안천연대' 싸움이 될 거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어떻게든 연대는 이뤄질 거라 보십니까?

선거인단 투표에는 약 84만 명이 참여합니다. 그러다 보니 선거인단 수가 당권 구도를 흔들 변수 중 하나로 언급이 되고 있고요. 투표율도 관건이죠. 달라진 당원 구성과 투표율에 따른 유불리는 어떻게 분석하세요?

최고위원 선거는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고위원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크지 않고, 1인 2표를 행사할 수 있는 점도 변수인데요. 어제 이준석 전 대표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라는 책을 들고 기자회견에 나섰는데,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이재명 대표가 어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첫 재판을 받았습니다. 윤 대통령과의 수사 형평성을 항변하기도 했는데, 검찰은 내용과 성격이 다르다고 정면 반박했는데요. 두 분은 상황이 다르다고 보십니까?

체포동의안 표결 이후 당 내홍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 대표가 추가 구속영장이 청구되더라도 사퇴할 생각이 없으며, 옥중 공천도 불사하겠다고 말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입니다. 이 대표 측은 부인했지만, 당내에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요?

민주당이 이른바 '50억 클럽 특검법'을 발의했습니다. 이 대표의 검찰 수사 국면에서, 반격에 나서는 모양새인데요. 다만 공감대를 이뤘던 정의당과의 양당 공동발의는 불발됐는데요. 앞서 특검법을 발의한 정의당과 수사 대상과 특검 추천 방식에서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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