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 입국…검찰로 압송
  • 작년
[뉴스초점]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 입국…검찰로 압송


8개월 동안 해외에서 도피 행각을 벌이던 중 태국에서 붙잡힌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검찰로 바로 압송됐고, 오늘부터 바로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사회부 홍정원 기자와 함께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 입국 과정부터 정리해주시죠.

지금 검찰로 바로 압송된 상태죠? 이미 체포 영장이 집행이 됐고요.

김 전 회장의 혐의에 대해서도 짚어주시죠.

검찰이 오늘부터 고강도 조사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네요.

검찰이 당분간 변호인을 제외한 사람들 접견을 막을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이건 어떤 이유에서일까요?

귀국 전에 김 전 회장이 여러 의혹들에 대해서 입을 열었죠?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겁니까?

그럼 혐의를 일부 인정하는 취지로 말하기도 한 '대북 송금' 의혹부터 검찰이 캐물을 가능성이 클 것이다, 이렇게 관측해볼 수 있을까요?

대북 송금 의혹 관련해서는 이재명 대표 측근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연관돼서 뇌물 혐의로 구속 기소 돼 있지 않습니까? 이 대표 수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을까요?

하지만 김 전 회장이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서는 이 대표를 모른다고 연관성을 부인한 만큼, 이 부분 관련해서는 수사가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김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은 언제쯤 청구할지 예상해볼 수 있을까요?

#김성태 #국내압송 #비자금조성 #대북송금 #변호사비대납 #수원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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