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매체들이 보도한 빅뱅의 지드래곤과 재벌가 회장 외손녀의 열애설에 대해 해당 그룹이 명백한 오보라고 부인했습니다.

발단은 지난 주말 서울의 한 공연장에서 지드래곤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한 여성과 함께 콘서트를 보는 영상이 공개되면서부터인데요.

중국 매체들은 이 여성이 SNS에 올린 사진이 열애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속 손에는 '스마일 모양 타투'가 새겨져 있는데, 지드래곤이 자신의 SNS에 공개한 타투와 비슷하다는 겁니다.

특히 이 여성이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외손녀로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은 더 커졌는데요.

신세계 측은 여러 명이 함께 관람했고 지드래곤의 팬으로서 사진을 찍어 올린 것 뿐이라며, 명백한 오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