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갤러리] 고사리 손으로 만드는 '나눔 김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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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갤러리] 고사리 손으로 만드는 '나눔 김치' 外
[생생 네트워크]

사진 속 이야기를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사진들이 있는지 함께 보시죠.

▶ 고사리 손으로 만드는 '나눔 김치'

어린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김장 김치를 담그고 있습니다.

고사리 손으로 야무지게 만든 김치가 먹음직스러워 보이는데요.

지난 15일, 광주 북구 운암동에서 '전통으로 맛을 내고 세대가 함께 버무리다'라는 주제로 김장 나눔 행사가 열렸습니다.

여기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어른들의 도움을 받아 열심히 김장 김치를 담갔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만든 김치는 돌봄이 필요한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됩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 속 마음이 훈훈해지는 소식이네요.

▶ 오징어 말리는 늦가을 바닷가 풍경

두 번째 사진입니다.

지금 강원 동해에서는 늦가을 오징어 말리기 작업이 한창인데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줄지어 마르고 있는 오징어를 보니, 바람에 바다 내음이 실려오는 듯합니다.

쌀쌀한 늦가을 날씨는 오징어 말리기에 제격입니다.

단풍이 더욱 짙어지는 이맘때는 생육 상태가 좋은 오징어가 특히 많이 잡히는 시기라고 하는데요.

밤낮의 기온차가 커서, 오징어는 더욱 쫄깃해지고 단맛까지 더해집니다.

차가운 바닷바람과 따사로운 가을볕이 교차하는 요즘, 바닷가에서만 볼 수 있는 풍요로운 풍경이네요.

▶ 땅끝 바다 위를 걷다 '땅끝탑 스카이워크'

생생갤러리 마지막 사진입니다.

한반도 최남단 땅끝, 전라남도 해남에 '땅끝바다'를 볼 수 있는 공간이 생겼는데요.

바로 '땅끝탑 스카이워크'입니다.

'땅끝탑'은 한반도 땅끝지점에 우뚝 솟은 세모꼴의 기념탑인데요.

탑 앞에 있는 전망대 바닥 일부를 유리로 리모델링해서 스카이워크로 만든 겁니다.

'땅끝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기'라는 주제를 담고 있는데요.

푸른 바다 위를 직접 걸어보는 듯한 스릴을 맛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땅끝탑 스카이워크가 해남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를 수 있을지 기대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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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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