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영국 보수당원 55% "총리 물러나야

  • 2년 전
제러미 헌트 영국 신임 재무부 장관이 리즈 트러스 총리의 감세안을 대부분 철회하기로 결정하면서 총리에 대한 사퇴 압박이 거세지고 있는데요.

영국 보수당원 절반 이상이 트러스 총리가 물러나야 한다고 본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보수당원 53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55퍼센트가 사임에 찬성했는데요.

가장 선호하는 차기 총리로는 32퍼센트가 보리스 존슨 전 총리를 꼽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영국 중앙은행은 10월 말로 한 차례 미뤘던 국채 매각을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해, 양적 긴축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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