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영상] 시청자 제보 영상으로 본 '힌남노' 상황
- 2년 전
◀ 앵커 ▶
시청자분들께서 속속 현장 상황이 담긴 제보 영상 보내주고 계신데요.
김지인 기자와 함께 보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김 기자, 지금까지는 역시 제주지역에서 보내주신 제보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 기자 ▶
그렇습니다.
어제부터 힌남노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렸던 제주 지역 곳곳에서 제보 영상 속속 들어오고 있는데요.
먼저 오늘 오후 4시쯤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의 올레길 사진입니다.
## 광고 ##파도가 방파제를 훌쩍 넘어서 집어삼킬 듯이 들이닥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지금 보시는 건 비슷한 시각의 서귀포시 화순항인데요.
멀리 바다 쪽으로 높이 쌓인 방파제 전체를 높은 파도가 흰 거품을 일으키면서 계속해서 넘어오고 있습니다.
태풍의 위력을 가늠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또 섬 안에서는 거센 비바람이 몰아쳤는데요.
서귀포시 안덕면에서도 비바람이 이렇게 도로를 휩쓸고 지나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워낙 비바람이 거세서 운전하는 게 불가능해 보입니다.
또 차량뿐만 아니라 항공기 운항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지금 보시는 건 제주공항의 활주로 모습인데요.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활주로 바닥에도 빗물이 고인 모습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제주공항을 오가는 모든 항공편은 결항된 상태입니다.
◀ 앵커 ▶
저 정도면 지금 비행기가 움직일 수가 없겠네요.
제주 지역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들도 지금 태풍 영향권 안에 들어가 있는데 특히 인근의 태풍이 상륙 예상되어 있는 경남에 긴장감이 높을 것 같아요.
◀ 기자 ▶
맞습니다.
지금 보시는 건 오늘 오후 해운대해수욕장 모습인데요.
◀ 앵커 ▶
여기가 해운대입니까?
◀ 기자 ▶
맞습니다.
여기 높은 파도가 해안을향해서 매섭게 밀려드는 모습이 보이시죠?
현재 부산 지역은 백사장이 출입이 전면 통제돼 있는 상황입니다.
또 여기는 부산 남항 등대 모습인데요.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서 해안가 도로까지 덮치는 모습이 보입니다.
지금 부산은 현재 해상도로가 통제돼 있는데요.
해안도로도 가급적 접근은 하지 않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 그 밖의 지역에서도 속속 제보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여기는 충남 태안입니다.
강한 비바람으로 천막이 다 뜯어지고 그 사이로 비가 쏟아져서 들어오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이 아닌 곳이 없겠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앵커 ▶
태풍 대비 정말 잘하셔야겠습니다.
시청자분들께 저희에게 제보할 수 있는 방법 알려주십시오.
◀ 기자 ▶
카카오톡으로 편리하게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친구 메뉴에서 화면 상단 돋보기 아이콘을 누르시고 MBC 제보라고 입력해 주시면 제보 채널이 뜹니다.
여기서 대화창 모양 버튼을 누른 뒤에 촬영한 영상과 간단한 시간, 장소 등을 함께 적어서 보내주시면 됩니다.
◀ 앵커 ▶
이렇게 여러분이 보내주신 제보 영상, 태풍의 위력이 얼마나 상당한지 공유하고 또 앞으로 대비하는 데도 도움이 될 거 같은데 무엇보다 제보 촬영하실 때, 영상 촬영하실 때안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조심하셔야겠고요.
김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영상편집: 송지원/제보자: 류승, 김미준, 배상근, 신명곤, 조정환, 최기택
영상편집: 송지원/제보자: 류승, 김미준, 배상근, 신명곤, 조정환, 최기택
시청자분들께서 속속 현장 상황이 담긴 제보 영상 보내주고 계신데요.
김지인 기자와 함께 보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김 기자, 지금까지는 역시 제주지역에서 보내주신 제보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 기자 ▶
그렇습니다.
어제부터 힌남노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렸던 제주 지역 곳곳에서 제보 영상 속속 들어오고 있는데요.
먼저 오늘 오후 4시쯤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의 올레길 사진입니다.
## 광고 ##파도가 방파제를 훌쩍 넘어서 집어삼킬 듯이 들이닥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지금 보시는 건 비슷한 시각의 서귀포시 화순항인데요.
멀리 바다 쪽으로 높이 쌓인 방파제 전체를 높은 파도가 흰 거품을 일으키면서 계속해서 넘어오고 있습니다.
태풍의 위력을 가늠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또 섬 안에서는 거센 비바람이 몰아쳤는데요.
서귀포시 안덕면에서도 비바람이 이렇게 도로를 휩쓸고 지나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워낙 비바람이 거세서 운전하는 게 불가능해 보입니다.
또 차량뿐만 아니라 항공기 운항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지금 보시는 건 제주공항의 활주로 모습인데요.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활주로 바닥에도 빗물이 고인 모습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제주공항을 오가는 모든 항공편은 결항된 상태입니다.
◀ 앵커 ▶
저 정도면 지금 비행기가 움직일 수가 없겠네요.
제주 지역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들도 지금 태풍 영향권 안에 들어가 있는데 특히 인근의 태풍이 상륙 예상되어 있는 경남에 긴장감이 높을 것 같아요.
◀ 기자 ▶
맞습니다.
지금 보시는 건 오늘 오후 해운대해수욕장 모습인데요.
◀ 앵커 ▶
여기가 해운대입니까?
◀ 기자 ▶
맞습니다.
여기 높은 파도가 해안을향해서 매섭게 밀려드는 모습이 보이시죠?
현재 부산 지역은 백사장이 출입이 전면 통제돼 있는 상황입니다.
또 여기는 부산 남항 등대 모습인데요.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서 해안가 도로까지 덮치는 모습이 보입니다.
지금 부산은 현재 해상도로가 통제돼 있는데요.
해안도로도 가급적 접근은 하지 않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 그 밖의 지역에서도 속속 제보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여기는 충남 태안입니다.
강한 비바람으로 천막이 다 뜯어지고 그 사이로 비가 쏟아져서 들어오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이 아닌 곳이 없겠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앵커 ▶
태풍 대비 정말 잘하셔야겠습니다.
시청자분들께 저희에게 제보할 수 있는 방법 알려주십시오.
◀ 기자 ▶
카카오톡으로 편리하게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친구 메뉴에서 화면 상단 돋보기 아이콘을 누르시고 MBC 제보라고 입력해 주시면 제보 채널이 뜹니다.
여기서 대화창 모양 버튼을 누른 뒤에 촬영한 영상과 간단한 시간, 장소 등을 함께 적어서 보내주시면 됩니다.
◀ 앵커 ▶
이렇게 여러분이 보내주신 제보 영상, 태풍의 위력이 얼마나 상당한지 공유하고 또 앞으로 대비하는 데도 도움이 될 거 같은데 무엇보다 제보 촬영하실 때, 영상 촬영하실 때안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조심하셔야겠고요.
김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영상편집: 송지원/제보자: 류승, 김미준, 배상근, 신명곤, 조정환, 최기택
영상편집: 송지원/제보자: 류승, 김미준, 배상근, 신명곤, 조정환, 최기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