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포항 지하주차장 실종 여성 6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

포항 지하주차장 실종 여성이 6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들어와 있습니다.

앞서 전해 드린 대로 경북 포항시 오천읍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실종된 60대 6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북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주민 A씨가 오늘 오후 3시 35분쯤 지하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이 됐는데요.

A씨는 오전 9시쯤 차량을 지상으로 옮기기 위해서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갔다가 연락이 끊겨 가족들이 119에 신고를 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배수작업을 벌이는 등 수색에 나섰지만 A씨는 결국 숨진 채 발견이 되었습니다.

한편 포항시 남구 인덕군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차를 빼러 간 주민 7명이 한꺼번에 실종돼 소방당국이 현재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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