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포해수욕장 실종 중학생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 4년 전
다대포해수욕장 실종 중학생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지난 5일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던 중 실종됐던 중학생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오늘(8일) 오전 6시 반쯤 부산 사하구 다대포 해수욕장 해변 중간지점에서 중학생 A군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수중에 있던 A군 시신이 시간이 지나면서 물 위로 떠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부산 사하구에 사는 중학생 7명은 지난 5일 원격수업을 마친 뒤 폐장한 다대포 해수욕장에 들어갔다가 파도에 휩쓸렸고, A군이 실종돼 해경과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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