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친구’처럼…부산 양대 조폭 무더기 검거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8월 31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광삼 변호사

[김종석 앵커]
이 이야기 김광삼 변호사님과 집중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김 변호사님. 무시무시합니다, 이름도. 칠성파 대 신20세기파가 이들의 갈등이 꽤 오래되었었던 모양이에요. 역사적으로.

[김광삼 변호사]
예, 부산에서 아주 유명한 양대 파입니다. 한 30년 전부터 이 칠성파하고 신20세기파가 격돌을 해요. 그래서 서로 이제 새로운 조직원을 계속 영입을 하고요. 그리고 그전에도요. 굉장히 많은 싸움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 칠성파와 신20세기파의 집단 폭력은 작년부터 쭉 있었는데, 처음에는 신20세기파에서 칠성파 조직원을 폭력을 합니다. (먼저.) 예예. 그러니까 칠성파에서 다시 신20세기파 조직원을 또 폭력을 해요. 또 신20세기파가 거기에 대한 보복으로 또 장례식장에 가서 칠성파 조직원을 폭력을 하고. 결국에는 이제 부산의 한 도심에서 양파가 노상에서 패싸움을 하는 거예요.

(저 화면에 보이는 주차장 인근에서도 저렇게.) 네네. (뭐 저걸 뭐 혈투라고 표현하는 게 아니라 진짜 말 그대로, 글쎄요.) 그래서 이제 경찰에서 한 1년 2개월을 수사를 해서 73명을 검거하고요. 그다음에 24명을 기소를 했습니다. 구속해서 기소했는데. 조직폭력배의 특징은 이제 패싸움을 하잖아요. 누가 누구를 어떻게 팼느냐 그걸 굉장히 알 수가 없어요. (예. 폭력을 행사했는지.) 그래서 최근에 CCTV가 조금 발전되어 있고요. 그 영상을 촬영한 그런 조직원들이 있기 때문에 아마 1년 2개월 동안 힘은 들었지만, 누가 어떻게 범죄를 했는지 특정하는 데 있어서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을 거예요.) 상당히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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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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