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시선] 윤 대통령 "금융위기 재발 않도록 철저히 점검" 外

  • 2년 전
[1번지시선] 윤 대통령 "금융위기 재발 않도록 철저히 점검" 外

▶ 윤 대통령 "금융위기 재발 않도록 철저히 점검"

'1번지 시선'.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고 무역수지 적자 폭이 확대되면서 국내 경제 여건이 녹록치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두 번째 거시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내외 상황이 지난 5월에 전망한 것보다 조금 더 어렵게 전개되고 있어, 방심할 수 없다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당면 현안을 철저히 진단하고, 리스크 대응책을 세밀히 챙겨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취임 100일' 맞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

두 번째 사진볼까요?

취임 100일을 맞은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출근길에 지지자들이 보낸 화환을 바라보는 모습입니다.

교정직 공무원 처우 개선과 제주 4·3 사건 피해자 구제 등 취임 후 한 장관이 추진한 법무행정 정책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반면 '윤석열 사단' 중심의 검찰 인사와 시행령 개정을 통한 검찰 수사권 복원으로 법무부를 지나치게 검찰 이슈화 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차기 검찰총장 취임 이후 검찰의 중립성 확보와 살아있는 권력 수사가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됩니다.

▶ 서울광장 메운 금융노조…"다음 달 16일 총파업"

마지막 사진보시죠.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어제 저녁 서울광장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임금 인상과 근무시간 단축 등을 요구했지만 사측과 합의점을 찾지 못한 금융노조는 다음달 16일 총파업 강행을 예고했습니다.

요즘 은행 고객들 사이에선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으로 은행 영업시간을 정상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데요. 금융노조 조합원은 10만 명에 달합니다.

대규모 파업이 현실화한다면 고객들 불편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1번지 시선'이었습니다.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 #한동훈_취임100일 #금융노조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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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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