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4개국 넘나드는 ‘헌트’, 촬영지의 비밀

  • 2년 전
입니다.

누적 관객 수 3백만 명을 돌파하며 개봉 이후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헌트.

미국, 일본, 태국, 한국을 넘나들며 화려한 액션이 펼쳐지는데요.

전부 우리나라에서 촬영했다고 합니다.

‘아웅산 폭탄 테러 사건’을 연상시키는 이 장면은 영화에선 태국의 한 묘역처럼 나오는데요.

사실 이곳은 강원도 인근의 유휴지를 세트장으로 꾸민 겁니다.

화면에서 설악산 울산바위도 찾을 수 있습니다.

대통령 암살 시도가 벌어져 아수라장이 된 미국 워싱턴 D.C.의 한 호텔은 실제로는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이고요.

총격전이 벌어진 도쿄 거리는 부산 초량동 골목입니다.

알고 보면 서울과 부산, 통영 등 전국 15개 지역에서 모두 촬영됐는데요.

해외 현지에서 촬영하려고 했지만 코로나19가 심각해지면서 모두 접었답니다.

영화를 보면서 우리나라를 찾아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를 안겨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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