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청와대에서 촬영된 패션 화보 공개
  • 2년 전
74년 만에 개방된 청와대가 의류 화보 촬영지로 변신했습니다.

청와대 본관을 비롯해 영빈관, 상춘재 등에서 촬영된 화보는 문화재청이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하나로 한복을 홍보하기 위해 준비했다는데요.

"역사를 간직한 청와대가 세트장이냐"는 부정적 의견과 "신선하고 멋있다"고 좋게 평가하는 엇갈린 반응이 나왔습니다.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자신의 SNS에 "국가의 품격이 떨어진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는데요.

문화재청은 "다양한 견해와 우려를 수용하고 장소 사용 허가에 신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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