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활동 잠정 중단…‘아미’도 ‘개미’도 울었다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6월 15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 서정욱 변호사,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변호사, 안진용 문화일보 문화부 기자

[김종석 앵커]
오늘 소속사인 하이브 주가도 많이 떨어졌는데요. 안진용 기자, 방향성에 대한 고민, 잠정 중단 저희가 어떻게 조금 받아들일까요?

[안진용 문화일보 문화부 기자]
일단 이번 이 발표에 앞서서 강조된 거는 개인의 성장입니다. 이 팀은 계속 성장을 하는데 각 멤버들은 성장을 하지 못했다는 이야기죠. 그러면서 RM은요. 이거에 대해서 본인의 고충을 토로했고 슈가 역시 억지로 쥐어 짜냈다는 표현까지 썼습니다. 결국 본인의 성장, 외적인 성장과 내면의 성장이 같이 가지 못했다는 건데 결과적으로 볼 때 이런 바쁜 시스템 안에서 계속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정작 자신이 스스로는 돌보지 못했다는 그런 피로감을 호소했다고 볼 수 있고요. 아무래도 한국의 이런 엔터테인먼트 성향 자체가 어쩔 수 없이 짜인 빡빡한 스케줄 안에서 움직이다 보면요. 사생활도 통제가 되고요. 인기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외부의 시선을 더 많이 눈치를 봐야 되는 상황 때문에 그들 스스로 피폐해지는 결과 속에서 결국 이런 선택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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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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