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韓 폐세자”…권영세 “조선 왕조 읽어”

  • 19일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4월 19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물론 일부 원로의 이야기. 홍준표는 제재가 안 되나? 하는 표현. 권영세 의원은 대구 일에 좀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이 목소리는 정혁진 변호사 어떻게 판단하시겠어요?

[정혁진 변호사]
일단은 홍준표 시장은 국회의원 5번 하고 도지사 2번 하고 지금 대구시장 아니겠습니까. 정치의 원로 중에도 원로인데 그런데 원로의 격에 맞는 그런 말씀을 하셔야 되는 것이 아닌가. 그다음에 다른 것을 다 떠나서 상식에 부합하는 저분이 이야기하셨으니까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저런 측면이 있었구나, 그렇게 머리가 끄덕끄덕 해지는 그러한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폐세자 운운하니까 제가 생각을 해보니까 조선시대 때 세자에서 폐해졌던 사람이 누구인가 생각해 보니까 사도세자거든요.

그러면 윤석열 대통령은 영조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사도세자고. 이것이 족보가 한 번 꼬인다는 그런 느낌이 들어가지고 도대체 홍준표 시장이 말씀하시는 것은 무엇인가. 그다음에 또 무엇이라고 이야기했습니까? 윤 대통령의 그림자라고 했잖아요. 윤 대통령의 그림자라고 하는 것은 무슨 뜻이냐, 윤 대통령의 아바타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었다는 이야기 아니었습니까. 이 이야기를 누가 했었습니까, 민주당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그렇게 주장을 했었고 여당에서는 절대 그렇지 않다고 대통령실부터 다 나서가지고 반박을 했었는데. 그 이야기를 왜 총선이 끝난 지금에 와가지고 홍준표 시장이 저런 말씀을 하시는지 저로서는 도저히 납득이 되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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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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