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교수 성희롱 인정"…피해자 2차 가해 주장도
  • 2년 전
"홍대, 교수 성희롱 인정"…피해자 2차 가해 주장도

홍익대학교가 학생들에게 성희롱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A교수의 성 비위를 인정하고 인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고 학생단체가 밝혔습니다.

'홍익대 미대 인권유린 A교수 파면을 위한 공동행동'은 어제(9일) 오전 서울 마포구 홍익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학교 측이 자체 조사과정에서 피해자 진술을 의심하는 등 2차 가해성 발언을 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A 교수는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하는 입장문을 낸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