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아우슈비츠 수용소 낙인 경매에 올라"
- 3년 전
8개의 금형에 붙어있는 날카로운 핀들.
이 물건은 과거 독일의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수감자 몸에 번호를 새기던 스탬프인데요.
100만 명의 유대인이 희생된 수용소에서 쓰였던 이 도구가 최근 온라인 경매 홈페이지에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4천 700만 원이라는 예상 낙찰가와 "3세트만 남아있는 희귀한 물품"이란 설명으로 경매 중이던 스탬프는 홀로코스트 박물관 관계자 요청에 의해 결국 경매가 중단됐습니다.
이 물건은 과거 독일의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수감자 몸에 번호를 새기던 스탬프인데요.
100만 명의 유대인이 희생된 수용소에서 쓰였던 이 도구가 최근 온라인 경매 홈페이지에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4천 700만 원이라는 예상 낙찰가와 "3세트만 남아있는 희귀한 물품"이란 설명으로 경매 중이던 스탬프는 홀로코스트 박물관 관계자 요청에 의해 결국 경매가 중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