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플러스] 영화야 광고야?…판 커진 '광고' 경쟁
  • 3년 전
◀ 앵커 ▶

안녕하십니까,

재밌고 유용한 경제정보를 전해드리는 재택플러스 시간입니다.

한국영화 모가디슈가 올해 첫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엔 TV광고 시장에 주연급 영화배우들이 잇따라 대거 출연해 화젭니다.

"왜 모델이 이렇게 많아? 자기랑 나랑 둘이면 충분한 거 아니야? (그러게…우리도 많이 모은 거래.)"

영화제나 연말 시상식장이 아니면 한자리에 모이기 쉽지 않을 영화배우와 유명 스타 10명이 한꺼번에 한 TV 광고에 출연해 화제가 됐었죠.

## 광고 ##각종 금융·생활서비스를 한 자리에 '다 모았다'는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홍보 전략이었는데,

'어벤저스급 광고'라는 애칭과 함께 광고 제작 과정이나 뒷얘기까지 누리꾼들 사이에 큰 관심을 모았는데요.

코로나19로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기 힘들어진 스타들이 대거 광고계에 진출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는데, 팬들의 반응도 호의적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유통업체가 '공공대작전'이라는 주제로 5편의 광고를 만들었는데,

업체 대표를 납치해 제품가격의 1%만 내는 가격 할인을 받는다는 상황을 묘사했는데,

블록버스터급 배우 캐스팅에 영화 같은 연출에 누리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연기파 배우들과 걸그룹까지 출연한 한 아이스크림 광고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는데,

영화 같은 광고, 모델 같은 배우들의 등장이 최근 광고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가 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 앵커 ▶

철저한 방역 준수 때문에 극장을 잘 찾기 어려울 뿐이지, 우리 배우들에 대한 팬들의 사랑은 식지 않았다는 점, 잊지 마시고 배우분들 힘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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