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연내 테이퍼링 시작 가능"…금리인상엔 선긋기
- 3년 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를 이끄는 제롬 파월 의장이 연내에 자산매입 축소를 의미하는 '테이퍼링'을 시작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파월 의장은 현지시간 27일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이 온라인으로 주최한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경제가 기대만큼 광범위하게 발전한다면 올해 안에 자산매입 속도를 줄이기 시작하는 게 적절할 수 있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테이퍼링 시작이 기준금리 인상의 '신호탄'이 되는 것은 아니라며 금리 인상에 대해선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파월 의장은 현지시간 27일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이 온라인으로 주최한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경제가 기대만큼 광범위하게 발전한다면 올해 안에 자산매입 속도를 줄이기 시작하는 게 적절할 수 있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테이퍼링 시작이 기준금리 인상의 '신호탄'이 되는 것은 아니라며 금리 인상에 대해선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