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美 공급망 강화 전략 발표…글로벌 경제 영향은?

  • 3년 전
[김대호의 경제읽기] 美 공급망 강화 전략 발표…글로벌 경제 영향은?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반도체와 같은 핵심산업 분야의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한 새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한국 경제엔 어떤 영향이 있을지 전망해보겠습니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은 "10년 동안 보유할 주식이 아니라면 10분도 보유하지 말라"며 장기투자를 강조해왔는데요.

실제 장기투자가 큰 수익으로 이어졌을까요.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의 10년 전과 현재 주가 비교해보겠습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 김대호의 경제읽기에서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이 반도체와 배터리 등 핵심 산업 4대 분야의 공급망을 강화하는 청사진을 발표했습니다. 중국을 수백번 언급하는가 하면 '무역기동타격대'를 신설하기로 하며 이번 전략의 초점이 중국 견제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를 어떻게 관리하겠다는 계획인가요?

미국이 한국은 74차례, 대만은 84차례 언급하는 등 동맹과의 협력을 강조한 만큼 중국 견제에 동참하라는 압박이 더욱 거세지지 않겠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대비책이 필요할까요?

'장바구니 물가'가 연일 치솟고 있습니다. 고춧가루와 마늘, 파 같은 식자재 값이 너무 오르다보니 김치를 직접 담가 먹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포장김치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휘발유 가격은 5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여름과 하반기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로 유가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건데요. 상승 기조, 어디까지 이어질까요?

초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들었던 조언 중 하나는 '우량 기업에 장기 투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투자의 귀재 워런버핏 뿐만 아니라 여러 투자 전문가들은 장기 투자를 추천해왔는데요. 시가총액이 높은 상장사들의 주가, 10년전과 비교해봤을 때 얼마나 상승했나요?

시가총액이 높고 대형기업이라 해도 모두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10년 전보다 주가가 낮아진 곳도 있었다죠? 우량주에 장기투자를 한다고 무조건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건 아니었네요?

단타 매매보다 장기 투자가 장점이 많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빠르게 바뀌는 산업 트렌드를 예상하고 장기 투자할 종목을 찾기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인데요. 초보 투자자들이 주의할 점을 조언해주신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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