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미 연준 "테이퍼링 시작"…국내 경제 영향은?

  • 3년 전
[김대호의 경제읽기] 미 연준 "테이퍼링 시작"…국내 경제 영향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시중에 풀었던 돈의 규모를 줄이는 테이퍼링을 선언했습니다.

미국이 통화정책의 방향을 '긴축'으로 돌리게 되며 세계와 우리 경제에도 적지 않은 여파가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중국발 요소수 품귀 현상에 '물류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산업용 요소수를 차량용으로 전환해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대책을 마련 중인데, 현장 상황부터 근본적인 대책은 없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김대호 박사와 함께합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이 이번 달부터 자산매입 축소, 즉 테이퍼링에 들어가겠다고 공식화했습니다. '긴축의 시대' 서막이 올랐다는 평가가 나오는데 테이퍼링이 시작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이번 FOMC의 주요 내용, 정리해주신다면요?

경기 부양을 위해 그동안 시중에 풀었던 돈의 규모를 서서히 줄이는 '테이퍼링' 요인에도 뉴욕증시는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증시에 악재가 되지 않은 이유가 뭘까요?

미국이 긴축으로 가게 되면, 세계 경제에도 영향이 클 것 같은데요. 국내 경제와 증시 여파는 어떨까요? 테이퍼링에 대한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됐는데 어떤 변수가 될까요?

테이퍼링이 공식 개시되며 이제 시장은 연준의 다음 단계인 금리 인상이 언제 단행될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연준은 현재 제로 수준의 기준금리를 동결한다는 입장이지만 '금리 인상' 시기가 앞당겨질 거란 전망도 나오던데요?

디젤 차량의 필수품인 요소수 품귀 현상이 연일 심화되고 있습니다. 운송비를 올려줘도 장거리 운행을 꺼리는 기사들이 늘어났고 소방차와 구급차는 대부분 경유차로 운행을 하다 보니 요소수 부족으로 멈출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 파장이 점점 커지는 것 같아요?

정부는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요소수의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산업용 요소수를 차량용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빠르면 다음 주 중으로 공급을 추진할 계획인데요.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요? 돌파구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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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의 성공적인 증시 데뷔하며 '100% 균등 배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향후 100% 균등 배정 사례가 늘어날 거란 전망도 많은데 기존 청약 방식과 어떻게 다른건가요?

카카오페이가 증시에 입성하면서 카카오그룹 상장 계열사 시가총액이 120조 원에 달했습니다. 시가총액으로 삼성, SK, LG, 현대차그룹에 이어 카카오 그룹이 재계 5위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내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모빌리티 등의 상장도 예정돼 있는 만큼 성장세는 계속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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