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플러스] '나만의 루프톱'…옥상의 변신

  • 3년 전
◀ 앵커 ▶

한때 건물의 버려진 공간, 창고처럼 쓰여지던 옥상이 최근 나만의 힐링 장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른바 '옥세권', '옥상옵션'이 주택 선택의 주요 변수가 되고 있다는데 어떤 모습인지 함께 보시죠.

"우와~, 이건 말도 안돼, 세상에..여기는 정말 나만이 쓸 수 있는 나만의 루프톱.."

물탱크나 에어컨 실외기를 두는 보관창고처럼 사용되던 옥상이 최근 휴식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같은 코로나 시대에 사회적 거리두기는 물론 다른 사람들의 시선도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나만의 루프톱'으로 변신중이라는데,

일상 속에서 짬짬이 휴식을 취하거나 여행을 온 듯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셀프 루프탑 만들기 시장도 성행이라고 합니다.

인조잔디나 조립식 데크타일로 바닥을 만들고 야외용 테이블만 갖추면 가족들과 바베큐 파티를 열거나

직장인들의 간단한 야외 회식장소로도 인기라는데,

좀 더 적극적으로 옥상에 연못이 있는 정원을 만들거나 아이들을 위한 작은 수영장을 만들기도 하면서 도심속 다양한 휴양시설 만들기 아이디어들이 실제로 구현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 앵커 ▶

## 광고 ##말 그대로 옥상의 무한 변신이네요.

주목받지 못하던 무언가의 재발견, 코로나 시대의 중요한 키워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재택플러스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