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4·7 보궐선거 45일 앞으로…표심공략 분주

  • 3년 전
[뉴스1번지] 4·7 보궐선거 45일 앞으로…표심공략 분주


재·보궐선거가 4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주자들은 휴일인 오늘도 표심 공략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전 국민 위로 지원금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을 두고, 여야의 공방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한상익 가천대 부교수,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박영선·우상호 후보, 조금 뒤 열리는 온라인 합동 연설회에서 만납니다. 그리고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토론 대결이 진행되는데요. 앞서 상대방의 공약에 대해 '질식할 것 같다', '서울시 대혼란' 등 날 선 비판을 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기도 했는데, 양측의 전략 어떻게 예상하세요?

국민의힘에서는 여론조사 선두를 다투는 나경원, 오세훈 후보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두 후보는 모레 경선 후보 토론회에서 1대 1 토론에 나서는데요. 본경선은 완전 시민여론조사로 진행되는 만큼, 중도 확장성이 관건이 될 것 같은데요?

'성 소수자 문제'는 선거철이 되면 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는 주제 중 하나죠. 안철수 후보가 성 소수자들의 축제인 '퀴어 축제'를 "도심 밖에서 해야 한다"고 발언하면서 이를 둘러싼 논란이 정치권 전반으로 확산하는 분위기입니다. 향후 선거판 전체로 옮겨붙을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이런 가운데 안철수 후보가 국민의힘의 전신 자유한국당에서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인명진 목사와 만나 관심을 모았습니다. SNS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모욕을 감수하며 보수를 되살린 분"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이 같은 행보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유승민 전 의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 위로 지원금' 발언을 놓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매표행위"라는 유 의원의 비판에 이 지사는 "원시 유권자로 모독"했다며 맞받아쳤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지난 7일 사의를 표명하고 휴가를 떠난 신현수 민정수석이 내일 출근합니다. 박범계 장관이 신 수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고 양측 간 주말 회동 가능성도 점쳐지는 만큼 당·청은 신 수석의 결심이 바뀔 가능성에 기대를 놓지 않는 분위기인데요. 신 수석, 어떤 결단을 내리게 될까요?

다만 일부 보도에선 신 수석이 '이미 나는 동력을 상실했다. 박 장관과 평생 만나지 않겠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신 수석이 돌아오지 않을 경우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 타격은 피할 수 없다는 분석인데요. 이미 야권에서 공세를 시작한 레임덕 프레임 공세도 더 강화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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