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여야 영수회담 공방 …강서구청장 보선 '열흘 앞으로'
  • 6개월 전
[뉴스1번지] 여야 영수회담 공방 …강서구청장 보선 '열흘 앞으로'


'영수회담'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지도부는 연휴에도 총력 지원에 나섰습니다.

정치권 소식, 송태영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윤재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연휴 기간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을 둘러싼 여야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도 이번 제안은 또 하나의 방탄 전략이라며 여야 대표회담부터 할 것을 주장하고 있고 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직접 제안에 답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공방 어떻게 보시나요?

명절 연휴에 가족끼리 모여서 정치 얘기를 많이 할지는 집안 분위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정치권에서는 특히 내년에 총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추석 민심에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연휴 직전 이 대표의 구속 영장이 기각되면서 여야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는데요. 추석 밥상머리 민심, 어디로 향했을 것으로 보십니까?

민주당 내 계파 갈등이 어떻게 흘러갈지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연휴 이후 예상되는 당직 개편으로 이른바 친명계와 비명계 간 갈등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연휴 이후에는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표결과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줄줄이 예정돼 있습니다. 10일부터는 국정감사도 시작됩니다. 연휴 기간 잠시 숨을 고른 여야의 강한 충돌이 예상되는데요.

추석 연휴기간 검찰과 이 대표 측의 신경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대표 측이 300번이 넘는 압수수색을 언급하며 표적 수사라고 주장하자 검찰은 압수수색은 30여회에 불과하다며 공개적으로 반박에 나섰습니다. 이 상황은 어떻게 보시나요?

오는 11일 실시되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년 총선의 전초전이라는 평가를 받는 만큼 여야는 연휴 기간 내내 총력 지원에 나섰는데요. 각각 어떤 선거 전략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가 자신 재판으로 인해 발생한 보궐선거 비용 40억 원을 '애교로 봐달라'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당 일각에서도 불필요한 발언이었단 지적이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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