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뉴욕시, 코로나19 재확산에 학교·사업장 일부 폐쇄

이 시각 세계입니다.

미국 뉴욕시가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일부 지역의 학교와 사업장을 페쇄했습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브루클린과 퀸스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공립·사립 학교를 닫고 일부 업종의 영업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일주일동안 코로나19 양성 판정 비율이 3%를 넘은 9개 지역이 그 대상인데요.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최종승인하면 9개 지역의 사립학교 200여 곳과 공립학교 100여 곳은 7일 부터 다시 문을 닫게 됩니다.

지난달 30일부터 허용된 식당 실내 식사도 다시 금지됩니다.

이번 부분폐쇄 조치는 최대 4주간 시행될 예정이고, 성과에 따라 더 길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