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코로나19'로 러 볼쇼이 극장도 폐쇄

  • 4년 전
러시아 문화 예술의 상징인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이 코로나19로 문을 닫게 됐습니다.

모스크바 시가 이틀 전 50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중행사를 금지하도록 결정 한데 따른 조치인데요.

이에 볼쇼이 극장 측은 다음 달 중순까지 예정된 공연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이미 판매된 티켓에 대해선 환불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72살의 극장 대표 블라디미르 우린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확진 판정을 받게 될 경우 무용수와 배우 등 극장 내 집단 감염으로 확산될 수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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