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코로나19 백신 개발 9개 제약사 '공동서약'

  • 4년 전
이 시각 세계입니다.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미국과 유럽의 제약사들이 '과학'과 '안전성'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 백신 출시를 앞당기려 한다는 우려가 커지자, 정치적 압력에 굴하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약속한 겁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바이오엔테크,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존슨앤드존슨, 머크, 모더나, 노바백스, 화이자, 사노트 9개 제약사가 참여했는데요.

제약사들은 현지 시각 8일, 공동성명을 내고 "대규모, 고품질의 임상실험"을 통해 안전성과 효험이 입증된 뒤에만 당국에 백신 승인을 신청하겠다고 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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