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코로나19 '집콕'에 껌·사탕 매출 급감

  • 4년 전
◀ 앵커 ▶

'집콕'에 단물 빠진 '껌 시장'.

그러고 보니,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집에서 간식, 참 많이 먹게 되는 것 같은데요.

집에서 껌을 씹는 경우가 드문게 사실이예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코로나19로 외출이 줄어들면서 껌과 사탕의 매출이 큰 폭으로 줄었다고 합니다.

집에 머물 때 TV를 보면서, 혹은 컴퓨터를 과자 같은 간식류 참 많이 찾게 되는데요.

제과업계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제과업계 스낵 분야의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크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껌과 사탕의 매출은 제과업계마다 적게는 18%에서 많게는 40% 넘게 줄었다는데요.

야외 활동이 줄어든 것이 매출 감소의 주된 원인이라고 합니다.

소비자들은 껌과 사탕을 나들이나 출근 시간 때 주로 소비한다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한 외출 자제 노력과 재택근무 등의 영향이 껌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네, 외출을 하는 일이 줄면서 껌이나 사탕을 찾는 수요가 줄었다니, 일리 있는 해석이 아닐 수 없네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마스크를 쓰면 껌을 씹기가 쉽지 않은 영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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