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 내는 '추추 트레인'…오늘은 3안타

  • 4년 전
◀ 앵커 ▶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 선수가 3안타 경기를 펼치며 팀 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8월 들어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하는 추신수.

오늘도 첫 타석부터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높은 공을 가볍게 받아쳐 2루타를 만들었습니다.

다음 타석부턴 실속도 챙겼습니다.

두 점 뒤진 3회엔 우측으로 공을 보내며 2루 주자를 불러들였고, 5회엔 몸쪽 공을 걷어올리는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텍사스는 4연승을 달렸고, 시즌 첫 3안타 경기를 펼친 추신수는 타율을 2할5푼까지 확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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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 ##챔피언스리그에선 리옹이 우승 후보로 꼽히던 맨체스터 시티에게 일격을 가했습니다.

골키퍼가 나온 빈틈을 노려 코르네가 선제골을 넣었고, 동점골을 내주고 파상공세에 시달리던 후반엔 역습 한 방으로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

맨시티는 텅 빈 골문 바로 앞에서 스털링이 공을 하늘로 차버려 따라갈 기회를 날렸고, 리옹은 뎀벨레가 추가골까지 터트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프랑스 리그 7위인 리옹은 유벤투스와 맨시티를 연달아 탈락시키는 저력을 발휘하며 10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랐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편집: 김관순)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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