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코로나19 환자 돌보다 다리 잃은 간호사

  • 4년 전
현재 전 세계인들은 코로나19 극복과 종식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보내고 있는데요.

이슈톡 세번째 키워드는 "다리 잃은 천사" 입니다.

의족을 한 여성이 걷는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다리에 힘을 못 줘서 걷기도, 서 있는 것조차 힘겨워 보이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인데요.

영국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했던 '세태 부에나벤투라'라고 합니다.

그녀는 지난 2월 오른쪽 다리에 통증을 느꼈지만,

두 달 뒤 미루고 미루던 병원을 찾았을 때는 다리에 악성 종양이 생긴 뒤라고 하는데요.

결국 지난 5월 부에나벤투라는 다리를 잘라내야 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코로나19가 확산될때 의료진들은 자신의 고통을 걱정할 시간도 없이 일했고, 환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지난 일들을 회상했다는데요.

현재 의족을 착용한 부에나벤투라는 오는 11월 다시 병원으로 돌아가 예전처럼 환자를 돌볼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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