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강원 동해안, 커피전문점 창업 '붐'

  • 4년 전
◀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 나경철 아나운서 ▶

국내 커피마니아 들에게 강릉 등 강원 동해안은 커피의 메카로 불리는데요.

이 지역을 중심으로 커피전문점 창업이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예전부터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로 가득해 인기 여행지로 각광받던 강원도 동해안!

3~4년 전부터 동해안에서 핫한 여행지로 떠오른 강릉의 카페거리는 커피축제가 열릴 만큼 커피의 메카로 자리 잡은 지 오래인데요.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발간한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강릉, 속초 등 영동지역 커피전문점은 4월 말 기준 1천1백여 개가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약 7만 900개 전국 커피전문점 수의 1.6%에 불과하지만, 인구 1만 명당 커피전문점 수는 약 18개로 전국 평균 수준인 14개를 상회한다는데요.

특히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영동지역 커피전문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과 비교해 10% 가까이 늘어나는 등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1980~90년대 강릉 해변에서는 커피 자판기 즐기면서 그윽하게 바다 보시는 분들 많았는데요. 자판기가 있던 자리를 이제는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대신하는 것 같네요.

마지막 소식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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