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초등생 절반, 보호자 없이 낮시간 보내

  • 4년 전
◀ 앵커 ▶

마지막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코로나19로 학교에 가지 못한 아이들 중 상당수가 돌봄 공백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리포트 ▶

한 어린이재단이 전국 초중고생 1천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요.

코로나19 이후 평일 낮 시간대 성인 보호자 없이 집에 머무른 초등학생이 절반에 가까운 46.8%에 달했다고 합니다.

중학생은 55.9%가, 고등학생은 64.9%가 평일 낮에 집에서 성인 보호자 없이 지냈다고 답했다는데요.

생활패턴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전 평일 기준 아동·청소년의 평균 수면 시간은 8시간 6분이었지만 코로나19 이후로는 8시간47분으로 41분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 이후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는 건 아닌지 다시한번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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